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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단국대 예술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초대작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심사위원

PROFILE

일본 국제 공모 신원전 국제 대상

일본 마스터즈 대동경전 우수상

일본 국제 공모 신원전 우수장려상

대한민국 기독교 서예대전 청년작가상

국제한얼문화예술대전 문인화부문 우수상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 우수상

충무공숭모서화대전 문인화부문 대회장상

대한민국 문인화휘호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인의날 미술인상 정예작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우수상

한얼문예박물관 특별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대한민국 부채예술대전 삼체상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전 최우수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100주년기념 대한민국  통일미술대축전 최우수작가상

대한민국 통일명인미술대전 은상

나만의 대한민국 학생우표대전 금상

AWARDS

숲의 노래, 제 2악장 녹음(綠陰): 생명의 계절

숲의 노래, 제 1악장 개화(開花): 새로운 시작

무릉도원, 그 찬란하게 아름다운

예술가와의 특별한 만남 개인초대전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개인초대전

숲의 노래, 제 3악장 기행(紀行): 계절의 여행

SOLO EXHIBITION

Summer, in Scene: 그 여름, 풍경이 되다.(Artboda Gallery)

가온 갤러리 신년 기획전(인사동, 가온갤러리)

Pop of Color 展(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 아이엠)

KREATOPIA(샌프란시스코 블루스트림 갤러리)

홍익하다(홍익대학교 홍문관 현대미술관)

The Blooming Gift(인테그랄 갤러리)

2023년 주목 받는 38인 작가전(인사동 모나리자 산촌 전관)

Not your mame, JUST YOUR WORK(MOMA K GALLERY)

GROUP EXHIBITION

화랑미술제 in 수원(Suwon Convention Center)

프랑스 앙데팡당(Grand Palais, 그랑 팔레 미술관)

아트:광주:24(김대중컨벤션센터)

BAMA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BEXCO)

아트: 광주: 23(김대중 컨벤션 센터)

싱가폴 아트페어(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

경주 아트페어(경주화백컨벤션센터)

부산바마호텔페어 (조선그랜드부산호텔)

 K-아트페어(인터컨티넨탈 호텔)

KAFA 대한민국 미술축전 아트페어(KINTEX)

 앙데팡당 피카디리  국제아트페어(피카디리국제미술관)

ART FAIR

이진이

‘숲을 쌓는 작가’

나무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대자연의 순환과정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표현합니다. '봄: 축복의 계절', '여름: 생명의 계절', '가을: 영광의 계절', '겨울: 치유의 계절'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계절 속에서 살고 계시나요?‘

< Artist Statement >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영속성이 이루어내는 고귀한 생명의 순환 구조와 인간의 삶 사이의 유기적 관계성을 재구성한다. 수목(樹木)은 대자연의 섭리 속에서 ‘생성(生成)’, ‘성장(成長)’, ‘변화(變化)’, ‘재생(再生)’을 비롯한 일련의 순환 과정을 거듭 반복하며 이에 따른 가시적인 변화의 연속성은 인간의 삶에 모습과 유사하기에 정서적 측면의 내적인 공감을 유발한다. 

 이러한 유사점을 근거로 하여 1년주기로 변화하는 우리나라의 사계절인 ‘춘(春), 하(夏), 추(秋), 동(冬)’에 의한 ‘시간성(時間性)’에 주목하였다. 나무는 시공의 변화에 맞서 하나의 유기체로서 성장하고 변화하며 마침내 숲을이룬다. 사람의 삶에도 계절이 존재한다. 자연의 순환을 인간의 인생사(人生史)에 투영하여 삶의 주기에서 동일하게 겹쳐지는 ‘순환성’, ‘반복성’, ‘연결성’을 토대로 인간의 삶을 고찰한다. 

(작가노트 中)





봄은 한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서늘한 대지에 따뜻한 생명의 기운이 깃들고 만물이 생동하여 마침내 새로운 생명의 싹이 파릇파릇 움트는 계절이다. 1년 4계절 중 첫 번째 계절답게 ‘시작‘과 ‘소생’, ‘행복’의 상징화로써 표현되며 예부터 겨울이 지나고 봄날이 왔다는 말처럼 고생이 끝나고 행복을 맞이한다는 비유적인 뜻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봄은 곧 행복을 의미하며 행복을 비는 것을 바로 ‘축복’이라고 말한다. 또한, 인간의 청춘(靑春)을 번역하자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과 인생의 젊은 시절을 의미하므로 봄은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의미하는 ‘화양연화(花樣年華)’이자 축복의 계절인 것이다.

사람의 삶에도 계절이 있다. 우리는 때때로 나의 삶에도 봄이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곤 한다. 그 봄이 다가오는 길을 표현한 작품 < 봄이 오는 소리 >는 치유의 계절인 ‘겨울‘이 지나고 마침내 가장 찬란하게 아름다운 화양연화(花樣年華)의 ‘봄’을 맞이하기 위한 작품이다.

봄이 오는 소리

작품 명(名)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천 개의 기도’는 기도의 수를 의미한다. 우리는 존재하기 이전부터 부모의 간절함으로 태어나 수 많은 기도로 이루어진 생명이다. 여기서 기도는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서 ‘오늘 하루 행복하기를’, ‘그 일이 성사되기를’ 등의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마음 속으로 바라며 기원하고 염원하는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 위 작품을 구성하면서 문득 ‘그렇다면 나는 지금까지 몇 번의 기도를 했으며 얼마나 많은 기도로 이루어졌을까?’라는 자문을 하게 되었으며 단언컨대 족히 1000번은 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작업에 임했다. 또한, 그 1000번의 간절함은 그 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 자라나는 나무들처럼 현재까지도 계속 ‘성장’하며 ‘발전’하고 있다는 뜻으로 정확히 1000그루의 나무들이 모인 숲을 담은 작품이다. 위 작품으로 하여금 관람객들에게 ‘지금의 나는 얼마나 많은 기도로 이루어졌을까?’라는 질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스스로 되짚어보는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과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한다.

천 개의 기도: 겨울

천 개의 기도: 가을

천 개의 기도: 여름

천 개의 기도: 봄

봄은 한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서늘한 대지에 따뜻한 생명의 기운이 깃들고 만물이 생동하여 마침내 새로운 생명의 싹이 파릇파릇 움트는 계절이다. 1년 4계절 중 첫 번째 계절답게 ‘시작‘과 ‘소생’, ‘행복’의 상징화로써 표현되며 예부터 겨울이 지나고 봄날이 왔다는 말처럼 고생이 끝나고 행복을 맞이한다는 비유적인 뜻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봄은 곧 행복을 의미하며 행복을 비는 것을 바로 ‘축복’이라고 말한다. 또한, 인간의 청춘(靑春)을 번역하자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과 인생의 젊은 시절을 의미하므로 봄은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의미하는 ‘화양연화(花樣年華)’이자 축복의 계절인 것이다. 사람의 삶에도 계절이 있다. 우리는 때때로 나의 삶에도 봄이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곤 한다. 그 봄이 다가오는 길을 표현한 작품 < 봄이 오는 소리 >는 치유의 계절인 ‘겨울‘이 지나고 마침내 가장 찬란하게 아름다운 화양연화(花樣年華)의 ‘봄’을 맞이하기 위한 작품이다.

봄이 오는 소리(3)

낙목한천(落木寒天)의 겨울은 다음 해의 새로운 봄을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봄을 기다리는 계절이다. 자연의 지고한 순리 속에서 반복되는 생명의 순환구조에 인간의 삶에 과정을 대입했을 때, 연구자에게 겨울은 '치유'와 '쉼'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생성된다. 무수한 시간 속의 흔적들은 치유의 계절을 연료 삼아 다음 단계의 과정을 담담하게 이루어 내며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것이다.

사계_겨울, 불비불명(不飛不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녹음방초(綠陰芳草)의 푸른 계절인 여름은 자연의 섭리 속 생명의 순환구조인 '생성(生成)', '성장(成長)', '변화(變化)', '재생(再生)' 중 '성장'하는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성장통을 겪으며 성숙하기에 인간의 성장기와 유사한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1년 중 가장 많은 꽃들이 피는 생명의 계절이다. 새록새록 푸르른 나무 그늘과 물기 가득 풍기는 꽃다운 풀이 어우러진 여름 풍경을 보며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 그리고 강한 생명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사계_여름, 녹음방초(綠陰芳草) 그리고 생명의 계절

예부터 가을은 추풍낙엽(秋風落葉)의 과정을 거치기에 고독하고 쓸쓸한 반면에 한 해의 결과물을 수확하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로써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목표를 위해 꾸준히 자신을 연마하며 때로는 혹독한 시련에 마주하기도 한다. 위대한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은 그 과정에서 내,외적인 부정을 이겨내고 마침내 꿈과 목표를 이루어 결실을 맺는다. 이러한 인간의 인생사(人生史)에서 결실의 끝에는 늘 영광이 뒤따른다. 그렇기에 사람의 삶에서 가을은 영광의 계절인 것이다.

사계_가을, 유지경성(有志竟成) 그리고 영광의 계절

봄은 한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서늘한 대지에 따뜻한 생명의 기운이 깃들고 만물이 생동하며 마침내 새로운 생명의 싹이 파릇파릇 움트는 계절이다. 1년 4계절 중 첫 번째 계절답게 '시작'과 '소생' 또는 '행복'의 상징화로써 표현되며 예부터 겨울이 지나고 봄날이 왔다는 말처럼 고생이 끝나고 행복을 맞이한다는 비유적인 뜻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봄은 곧 행복을 의미하며 행복을 비는 것을 바로 '축복'이라고 말한다. 또한, 인간의 청춘(靑春)을 번역하자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과 인생의 젊은 시절을 의미하므로 봄은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의미하는 '화양연화(花樣年華)'이자 축복의 계절인 것이다.

사계_봄, 화양연화(花樣年華) 그리고 축복의 계절

예부터 풍요로움, 결실, 잉태를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 달항아리 속에서 소나무가 성장하여 자라나 숲을 이루는 형상의 작품이다. 또한, 낙목한천(落木寒天)의 겨울은 다음 해의 새로운 봄을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봄을 기다리는 계절이다. 자연의 지고한 순리 속에서 반복되는 생명의 순환구조에 인간의 삶에 과정을 대입했을 때, 연구자에게 겨울은 '치유'와 '쉼'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생성된다. 무수한 시간 속의 흔적들은 치유의 계절을 연료 삼아 다음 단계의 과정을 담담하게 이루어 내며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것이다.

예부터 풍요로움, 결실, 잉태를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 달항아리 속에서 소나무가 성장하여 자라나 숲을 이루는 형상의 작품이다. 또한, 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녹음방초(綠陰芳草)의 푸른 계절인 여름은 자연의 섭리 속 생명의 순환구조인 '생성(生成)', '성장(成長)', '변화(變化)', '재생(再生)' 중 '성장'하는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성장통을 겪으며 성숙하기에 인간의 성장기와 유사한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1년 중 가장 많은 꽃들이 피는 생명의 계절이다. 새록새록 푸르른 나무 그늘과 물기 가득 풍기는 꽃다운 풀이 어우러진 여름 풍경을 보며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 그리고 강한 생명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풍요로움, 결실, 잉태를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 달항아리 속에서 소나무가 성장하여 자라나 숲을 이루는 형상의 작품이다. 또한, 예부터 가을은 추풍낙엽(秋風落葉)의 과정을 거치기에 고독하고 쓸쓸한 반면에 한 해의 결과물을 수확하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로써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목표를 위해 꾸준히 자신을 연마하며 때로는 혹독한 시련에 마주하기도 한다. 위대한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은 그 과정에서 내,외적인 부정을 이겨내고 마침내 꿈과 목표를 이루어 결실을 맺는다. 이러한 인간의 인생사(人生史)에서 결실의 끝에는 늘 영광이 뒤따른다. 그렇기에 사람의 삶에서 가을은 영광의 계절인 것이다.

사계: 가을, 유지경성(有志竟成) 그리고 영광의 계절

예부터 풍요로움, 결실, 잉태를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 달항아리 속에서 소나무가 성장하여 자라나 숲을 이루는 형상의 작품이다. 또한, 봄은 한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서늘한 대지에 따뜻한 생명의 기운이 깃들고 만물이 생동하며 마침내 새로운 생명의 싹이 파릇파릇 움트는 계절이다. 1년 4계절 중 첫 번째 계절답게 '시작'과 '소생' 또는 '행복'의 상징화로써 표현되며 예부터 겨울이 지나고 봄날이 왔다는 말처럼 고생이 끝나고 행복을 맞이한다는 비유적인 뜻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봄은 곧 행복을 의미하며 행복을 비는 것을 바로 '축복'이라고 말한다. 또한, 인간의 청춘(靑春)을 번역하자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과 인생의 젊은 시절을 의미하므로 봄은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의미하는 '화양연화(花樣年華)'이자 축복의 계절인 것이다.

사계_겨울(407.2), 불비불명(不飛不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사계: 겨울(407), 불비불명(不飛不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설경(雪景)의 경치 속 자연의 고요한 정취(情趣)는 마치 소복이 쌓인 눈으로 하여금 치유와 정화의 기운마저 느끼게 한다. 또한, 낙목한천(落木寒天)의 겨울은 다음 해의 봄 즉, 새로운 시작의 여정을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며 엄동설한(嚴冬雪寒)을 견디는 인내의 시간이다. 이러한 겨울의 설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의 시선은 곧 거룩한 정취를 느끼곤 한다. 

숲의 노래(HOLY)

The Golden Forest(HOPE)

숲의 노래(LIFE)

 예부터 가을은 추풍낙엽(秋風落葉)의 과정을 거치기에 고독하고 쓸쓸한 반면에 한 해의 결과물을 수확하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로써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목표를 위해 꾸준히 자신을 연마하며 때로는 혹독한 시련에 마주하기도 한다. 위대한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은 그 과정에서 내,외적인 부정을 이겨내고 마침내 꿈과 목표를 이루어 결실을 맺는다. 이러한 인간의 인생사(人生史)에서 결실의 끝에는 늘 영광이 뒤따른다. 그렇기에 사람의 삶에서 가을은 영광의 계절인 것이다.

숲의 노래(LUCK)

A Golden Forest

숲의 노래(LOVE)

사계_겨울(200), 불비불명(不飛不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사계_겨울(200), 불비불명(不飛不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사계_여름(200), 녹음방초(綠陰芳草) 그리고 생명의 계절

사계_여름(200), 녹음방초(綠陰芳草) 그리고 생명의 계절

The Golden Forest(#3 달항아리)

사계_여름(100), 녹음방초(綠陰芳草) 그리고 생명의 계절

사계_겨울(100), 불비불명(不飛不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A Golden Forest(#LUCK)

사계_가을(100), 유지경성(有志竟成) 그리고 영광의 계절

사계_봄(100),  화양연화(花樣年華) 그리고 축복의 계절

사계_봄(100), 화양연화(花樣年華) 그리고 축복의 계절

사계_겨울(100), 불비불명(不飛不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사계: 봄(100), 화양연화(花樣年華) 그리고 축복의 계절

사계_겨울(50), 불비불명(不飛不鳴) 그리고 치유의 계절

사계_가을(50), 유지경성(有志竟成) 그리고 영광의 계절

사계_여름(50), 녹음방초(綠陰芳草) 그리고 생명의 계절

사계_봄(50), 화양연화(花樣年華) 그리고 축복의 계절

조선시대부터 풍요로움, 결실, 잉태를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 달항아리 속에서 소나무가 성장하여 자라나 숲을 이루는 형상의 작품이다.
또한, 낙목한천(落木寒天)의 겨울은 다음 해의 새로운 봄을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봄을 기다리는 계절이다. 자연의 지고한 순리 속에서 반복되는 생명의 순환구조에 인간의 삶에 과정을 대입했을 때, 연구자에게 겨울은 '치유'와 '쉼'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생성된다. 무수한 시간 속의 흔적들은 치유의 계절을 연료 삼아 다음 단계의 과정을 담담하게 이루어 내며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것이다.